대치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윤종범·권중숙) 회원 20여 명은 지난달 27일 주정리 재활용 선별장에서 폐농약병 수거와 분류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폐농약병 수거 활동은 봄철 불법소각 예방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주정리 재활용 선별장에 모인 회원들은 17개 마을에서 수거한 폐비닐, 폐농약봉지, 영양제 등과 섞여 있는 폐농약병을 일일이 분류, 버려진 농약병에 의한 토질과 수질 오염을 예방했다.
윤종범·권중숙 회장은 “바쁘신 중에도 환경보호를 위해 봉사해주신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모범이 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