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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사

보령 백운사 연등다는 날

충남 보령시 성주면 성주리 49

2024.04.21(일) 23:13:30 | 논두렁 리포터 (이메일주소:yunsangsu63@gmail.com
               	yunsangsu63@gmail.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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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민리포터 논두렁입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성주사지 말사인 백운사에 연등다는 일을 하러 올라갔습니다. 천년의 고찰 답게 백운사까지 가는 길은 불교성지를 가는 그 자체였습니다. 산세가 아름답게 울리고 녹음이 우거져 지난 날의 전염병으로 집에만 있던 사람들에게는 낙원과도 같은 곳임을 알았습니다.

백운사는 대낭혜화상탑비의 주인공인 무염대사가 창건한 절로 역사가 깊은 곳이구요. 현재 정연당스님의 부도가 남아 있습니다. 산사의 분위기를 만끽하기 좋은 최고의 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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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사 입구부터 벚꽃잎이 날리는 모습이  몽환적이구요. 비구니 스님이 절마중을 나와 사월 초파일이 가까워져 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제일 먼저 무염당에 합장하고 오래 지켜보았는데요. 경주김씨 오리지널 왕손으로  동방의 대보살이라는 칭호를 받으신 분이죠. 후삼국시대에 최고의 명성을 날리신 분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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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시간 만에 연등을 달았는데요. 연등 다는 데에도 절차와 기술이 필요한 것 같았어요. 경견한 마음으로  속세의 사람들의 모습을 떠올리며 간절한 마음을 연등에 담아 걸어보았습니다. 그리고 산사의 점심을 맛있게 먹고 백운사의 경치를 감상하며 영상을 만들었네요. 사월 초파일에 백운사에 오셔서 구도자의 삶을 체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백운사
충남 보령시 성주면 심원계곡로 259-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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