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과 도민을 잇는 창(窓), 충남도정신문의 1000호 발행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도정신문은 도정의 실록(實錄)이자 도민의 사초(史草)입니다. 1990년 지방자치시대 부활부터 1996년 개도 100주년, 2012년 내포시대 개막, 2022년 탄소중립경제특별도까지 충남이 이뤄온 모든 도전과 성취가 고스란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민선 8기, 힘쎈충남이 추진한 ▲농업·농촌의 구조개혁 ▲탄소중립경제 ▲베이밸리 메가시티 ▲충남형 저출산 대책 ▲지역의 특장과 특색을 살린 균형발전도 지면에 켜켜이 쌓여 있습니다. 도정신문 1000호의 역사를 힘쎈충남이 쓰게 되어 큰 자부심을 느낍니다. 

도정신문은 또한 도정과 도민을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架橋)입니다. 정책의 핵심은 집행이 아닙니다. 홍보입니다. 아무리 좋은 정책도 도민이 모르면 아무 소용 없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힘쎈충남은 도정신문을 통해 늘 열린 자세로 도민과 소통해왔습니다. 민선8기 출범과 동시에 모바일 도정신문과 기획보도를 통해 도민의 알 권리를 높이고, 열린 도정이 실현되도록 했습니다. 

또한 ‘내포칼럼’과 ‘청년농부가 간다’ 등 양방향 소통채널로서 도민의 생각과 의견도 공유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도정신문이 도민의 뜻을 대변하고 도정을 전달하는 메신저로서 키워 나가겠습니다.

도정신문 1000호라는 빛나는 이정표는 새로운 길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그 길은 민선 8기가 더 좋은 정책과 성과로 기삿거리를 만들 때 열릴 것입니다. 힘쎈충남은 도민들께 더 행복한 뉴스를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도민들에게 더 신뢰받고 사랑받는 신문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 4.
충청남도지사 김태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