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주읍성 발굴현장에서 어린이들이 체험하고 있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개원 20주년
안흥진성·해미읍성 등 현장 공개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올해 개원 20주년을 맞아 연구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발굴현장을 공개한다. 

이번 발굴조사 대공개는 그동안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문화유산 발굴현장을 1년간 모두 공개하고 발굴체험 및 교육과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한다. 

연구원은 홍성 홍주읍성(3월)을 시작으로 태안 안흥진성, 태안읍성, 서산 해미읍성 등 문화유산 발굴조사 현장을 도민에게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서천 한산모시문화제 축제, 공주 백제문화제, 해미읍성 축제 기간에는 축제와 연계한 문화체험 행사도 운영할 예정이다. 

김낙중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은 “그동안 도민이 접하기 어려웠지만 신기하고 생생한 고고학 체험의 장을 올 한해동안 계속 공개할 계획”이라고 했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 041-856-5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