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시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사랑받는 논산 시민공원에서 제26회 "2024논산딸기축제"행사의 첫날이 밝았습니다. 3월 21일 목요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축제 첫날의 모습은 설렘과 기대감으로 가득 찬 모습이었습니다.



축제로 향하는 입구는 두 곳에서 가능합니다. 논산시 보건소 방면과 논산문화원 주차장 방면입니다.
논산문화원 입구로 오시면 딸기 조형물과 육군 병장 캐릭터 군인들이 반겨주고 있습니다. 



딸기 조형물을 지나면 논산딸기로 만든 딸기우유와 마카롱, 딸기 생크림 조형물까지 설치되어 있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모두 이곳에서 발걸음을 멈춰 사진을 남기고 있었습니다. 



올해 딸기축제의 메인 공간으로는 소원 딸기 편지를 쓰고 매달아 재미를 더했습니다.3,000원의 체험비용이 있기는 하지만 소원 딸기에 저도 저희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글을 적어 소원을 빌어보니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딸기축제에 딸기가 빠질 수는 없겠죠. 딸기의 종류 또한 정말 다양했습니다. 설향 딸기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킹스 베리도 싱싱하고 맛있어 보였습니다. 인심 또한 넉넉하여 딸기 판매처에서는 딸기 시식도 함께 진행하고 있어 믿고 구매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던 논산딸기 투어기차 모습입니다. 축제기간동안 상시 운영되며 1인당 3,000원의 요금으로 논산시민운동장 입구와 딸기족욕체험장 앞을 돌아 피크닉존과 딸기디저트카페를 지나 공원에 하차하게 됩니다.속도가 빠르지 않아 축제의 모습을 여유롭게 한눈에 담기 좋고 아이들과 어르신들과 함께 탑승하기에 좋은 열차였습니다.



논산딸기축제를 대표하는 두 마스코트와 인증샷도 남겨봅니다.
이제 슬슬 배가 고파지는 찰나에 딸기 레스토랑이 눈에 들어와 궁금함과 호기심을 안고 입장해 봅니다. 





새콤달콤한 빨갛게 익은 딸기의 색깔로 꾸며진 돔형태의 딸기레스토랑에는 딸기를 활용한 돈까스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많은 방문객들로 분주한 모습이지만 자원봉사자분들과 관계자 분들 모두 미소 띈 모습이십니다. 



아이엄마로서 행사장을 방문할때면 늘 수유실과 휴게실을 눈여겨 살펴보게 됩니다.
외부 축제 공간이지만 모유수유실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세심한 배려심이 인상 깊었습니다.



충남소방본부 소방관님들도 축제에 찾아준 아이들을 위해 소방안전체험을 진행하고 계셨습니다.
자신에게 꼭 맞는 모자와 소방관옷을 입고 체험중인 아이들은 연신 신이난 모습에 보는 사람도 웃음이 납니다.





식사류 외에도 간단한 간식거리가 정말 많이 보였습니다.딸기반죽으로 만든 호떡과 딸기김치,딸기 떡볶이까지 딸기를 활용한 음식연구에 얼마나 공을 들이셨는지 느낄 수 있었고 맛또한 아주 좋았습니다.딸기떡은 한팩당 3,000원으로 착한 가격으로 여러가지 맛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2024논산딸기축제"의 첫날 본무대에서 펼쳐지는 첫번째 행사인 논산딸기풍물한마당 무대를 앞둔 출연진들의 뒷모습을 담아봤습니다.뜨거웠던 3월의 오후 였지만 좋은 무대를 위해 열심히 연습에 박차를 가한 모습이었습니다.22일과 24일 밤 21시에는 판타지 레이저쇼와 불꽃놀이가 펼쳐진다고 합니다.이번주말 아이와 부모님과 방문하셔서 맛있는 딸기도 맛보시고 다채로운 체험도 해보시기에 좋은 축제입니다.


논산딸기축제(논산시민공원)
충남 논산시 관촉동 333-1
기간 : 3월 21일 목요일부터 24일까지 4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