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대표님의 채널을 보다가 주말을 이용해 예산시장에 다녀왔습니다. 주차는 근처 공영 주차장에 주차해도 되고, 주차장에 주차할 곳이 없다면 도로가에 있는 주차장을 이용해도 됩니다. 휴일에는 차들이 너무 많아서 주차하기가 살짝 힘들지만 시장과 거리가 있는곳에 주차후 걸어서 이동해도 좋습니다.  



공용주차장 반대쪽에 있는 예산시장 입구입니다. 예산의 가볼만한 곳 중에서도 대표적 관광지인 동시에 
먹거리 장터로 자리 잡은 예산시장입니다. 
점심 전·후로는 방문객들이 많은 편이라, 늦은 오후방문시에는 한산한 모습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예산시장 광장의 모습입니다. 2시쯤 방문해서 조금은 한산할거라는 예상과 다르게 빽빽하게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먹고 있습니다. 
먹고 싶은 가게에 가서 음식을 주문과 계산을 하고, 광장 테이블에 앉아 순번이 될때까지 기다리면 됩니다.  예전에 홍게라면과 갈치구이 정식을 먹었는데, 맛도 맛이지만 옹기종기 모여 앉아서 먹어서 인지 더 맛있다는 생각이 들었던거 같습니다.
 

이곳은 웨이팅을 자랑하는 이곳은 예산 광시 카스테라 입니다. 오전11시와 오후3시 하루에 딱 2타임만 판매하고 있어서 항상 웨이팅을 하는 곳입니다.  가게 안에서는 3시부터 판매할 카스테라 준비로 분주해 보였습니다. 항상 완판된다는 카스테라의 맛은 어떨까 궁금했는데요. 저는 오리지널카스테라를 사보았습니다. 오리지널 카스테라는 빽다방 빵연구소에서 개발했다고 합니다.
맛은,,, 나가사키 카스테라와 비슷한 듯 꿀이 들어간 것처럼 달~달해요.



카스테라의 종류는 오리지널 카스테라와 사과 카스테라 2종류입니다. 오리지널 카스테라만 사실 경우에는 꼭 버터크림을 같이 사서 찍어 드세요. 달달한 카스테라를 고소하고 담백하게 풍미를 얹어주는 역할을 한답니다. 



맛집인 선봉국수는 오늘도 사람들이 줄 서 있었습니다. 선봉국수는 연중무휴이며, 파기름 비빔국수가 가장 유명하다고 합니다. 파기름 국수는 예산 특산물 쪽파로 특제소스를 만들어 개발했으며, 특이한 맛으로 한번 먹어봐도 좋습니다. 멸치국수도 가성비 너무 좋구요. 
선봉국수는 가격이 너무 착해서 가볍게 한번 드셔보시면 좋습니다. 



모든 가게가 웨이팅하지는 않습니다. 인기 많은 맛집은 웨이팅하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은 곳은 한산하답니다. 간간히 임대라는 팻말도 보였고, 문을 닫은 가게도 눈에 띄곤하였답니다. 


예산상설시장
충남 예산군 예산읍 형제고개로 9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