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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칼럼

공유 전기 자전거 활성화를 통해 내포 신도시 대중교통 불편함 해결

2024.02.03(토) 00:43:34 | 바퀴뽀리 (이메일주소:elim3w@naver.com
               	elim3w@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수도권에서 살다 온 내가 내포 신도시에 와서 가장 크게 느낀 불편함은 ‘대중교통’이다.

신도시를 만들고 주민들이 입주를 한 이후에 교통 인프라를 고민하는 방식으로 신도시가 조성되기 때문에 신도시 주민들이 겪는 일반적인 불편함이다.

충남도는 내포 신도시의 대중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3년 2월과 12월 두 차례 순환 버스 노선과 시간을 개편(막차 시간 연장, 등·하교 시간 조정 등) 했지만 단순한 노선에 배차 간격이 길어 노인과 학생 등 교통 약자들이 이용하기에는 아직은 불편한 상황인 것같다.

자가용이 없으면 이동하기가 조금은 불편하고 학교와 사무실에 걸어서 가기도 약간은 애매한 상황이고 현재는 다소 불편한 대중교통을 보완할 수 있는 대안은 없는 걸까?

공유 전기 자전거 활성화를 통해 부족한 내포신도시 대중교통 인프라를 보완하고
주민들의 건강과 친환경 녹색 도시 조성이라는 세 마리 토끼도 잡을 수 있는 좋은 방안이라고 생각된다. 
내포 신도시 자전거 도로
▲ 내포 신도시 자전거 도로

내포 신도시는 자전거 도로가 28개 노선 70.1㎞로 계획됐으며,
동서 간 2.5㎞, 남북 간 5㎞로 언제, 어디 서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도로가 조성되어 있고, 
22년 ‘자전거 천국 도시’ 조성을 위해 13억 원을 들여
교차로와 버스 승강장 인근 보행자 대기 공간과 공원 녹지 내 단절된 구역을 비롯해 횡단보도, 아파트 진입로 등 구간을 연결하고, 자전거 횡단 도로의 경계석 턱을 낮추는 등 안전한 자전거 도로 환경으로 개선하였다.
특히, 내포 신도시는 오르막길이 거의 없어
노인이나 학생 등 교통 약자 뿐만 아니라 주거지 에서 출퇴근 거리가 멀지 않는 직장인 등 주민 모두가 자전거를 타기 너무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된다.
21년 10월경 내포 신도시에 '내포씽'이라는 명칭의 공공자전거 도입 기사와
335대의 자전거를 생활 교통 수단으로 보급한다는 내용을 봤었는데
이후로 내포씽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가 없다
http://www.chungnam.go.kr/media/mediaMain.do?article_no=MD0001762104&med_action=view&mnu_cd=CNNMENU00020

23년 11월 말부터 내포 신도시 여기 저기서 보이기 시작한 공유 전기 자전거인  '티맵 바이크' 
궁금한 마음에 집 앞에서 사무실까지 한번 이용해 보았다 .  
출시 기념으로 첫 3회 기본 요금(잠금해제) 무료 프로모션이 진행되고 있지만,
기본 요금 1,500원, 분당 150원으로 사용 요금은 다소 비싸다는 느낌이 들었다. 

내포 신도시 티맵바이크
▲ 내포 신도시 티맵바이크 3회 기본 요금 무료

내포 신도시 티맵바이크
▲ 내포 신도시 티맵바이크

내포 신도시 티맵바이크
▲ 내포 신도시 티맵 바이크 위치

내포 신도시 티맵바이크
▲ 내포 신도시 티맵바이크 결재

충남도에서도 대전의 타슈 처럼 30분이나 1시간 무료 또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주민에게 포인트 적립,
정기적으로 공유 자전거를 이용하는 주민에게 대중교통 요금 할인 혜택,
자전거를 가장 많이 이용한 주민에게 상품이나 상금을 주는 챌린지 경연대회,
자전거 이용으로 절약된 탄소 배출량을 계산하여 보상해 주는 환경 보상 프로그램을 지원해 주는 등 공유 전기 자전거를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정책을 시행해 본다면 

현재 불편한 대중교통의 불편함을 조금 더 보완하며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고
내포 신도시 공유 전기 자전거 활성화를 통해 공공 자전거 시스템의 단점도 보완할 수도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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