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대전국제아트쇼’의 작품 전시회장에서 강정헌 회장‘활골’은 충남 금산군 남이면 상금리에 위치한 마을로, 이곳에서는 다양한 예술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금산과 대전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는 예술 단체는 강정헌 작가가 회장으로 있는 '활골미술프로젝트'다.
▲ 활골미술프로젝트 회원 작품1특히 지난 5월에는 오지 마을이랄 수 있는 충남 금산군 남이면 활골길152 <예림원 갤러리>에서 강정헌 개인전과 단체전을 열면서 일약 유명해졌다.
▲ 활골미술프로젝트 회원 작품2한적한 시골에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미술관이 생기면서 문화예술 바람이 불었기 때문이다.
▲ 활골미술프로젝트 회원 작품3활골미술프로젝트의 전시 기획은 강정헌 회장의 생각으로 만들어졌다. 한국의 1세대 행위미술가(로지컬 이벤트 창시)인 이건용 교수를 비롯해 그의 제자들 및 후배 작가들인 강정헌, 김철겸, 신현태, 강구철, 이돈희, 정황래, 조상영, 한수희, 김웅현 작가 등이 참여했다.
▲ 활골미술프로젝트 회원 작품4특히 이 중에서 강정헌 회장은 목원대 미술교육과 교수였던 김한과 이건용의 영향을 받아 대전의 실험미술 역사에 다양한 영향을 끼쳤다.
▲ 활골미술프로젝트 회원 작품52018년 대전시립미술관에서는 대전의 실험미술을 한자리에 모아 "대전미술의 태동, 시대정신" 전시회를 열어 대전 실험미술을 정리하는 대규모 전시를 개최하기도 했다.
▲ 활골미술프로젝트 회원 작품6이후 실험미술 정신을 부활시키기 위해 만든 대전 78세대 멤버였던 강정헌 회장은 활골미술프로젝트에 대전의 미술계에 아방가르드(avant-garde) 정신을 심어주었던 이건용 교수를 고문으로 영입해 80대부터 30대까지 4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새로운 생기를 불어넣고 있어서 화제다.
▲ 충남 금산군 남이면 활골길 ‘예림원 갤러리’대전 유일의 미술품 전시 판매의 장터인 [2023 대전국제아트쇼]가 11월 16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개막되었다.
▲ 고즈넉 풍광이 백미인 ‘예림원 갤러리’11월 19일까지 열린 [2023 대전국제아트쇼‘는 미술 시장과 공예 작품 등의 수준과 흐름을 짚어 볼 수 있어 지자체들이 경쟁적으로 유치하는 미술 축제로 소문이 자자했다. 그래서 구름 인파를 불러 모았다.
▲ ‘예림원 갤러리’ 내부이 행사에서는 국내의 내로라하는 미술인과 외국 작가들의 작품들도 대거 선보였는데 유독 ‘활골미술프로젝트’가 더욱 압권의 아름다움으로 다가왔다.
▲ 함박눈에 쌓인 ‘예림원 갤러리’이 행사를 주관한 강정헌 회장은 목원대와 단국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그동안 개인전 7회, 단체전 400여 회를 달성한 명불허전의 미술 작가이다.
▲ 누가 지나갔을까? 고향 사랑의 일환으로 활골미술프로젝트를 책임지고 있으면서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이기도 한 강정헌 회장은 앞으로도 ‘활골미술프로젝트’를 더욱 발전시켜 명실상부 전국 규모의 미술전으로 키우고 현재의 오지 금산을 연중무휴 북적이는 문화도시로 만들겠다는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래서 더욱 존경스러웠다.
▲ 오늘도 해는 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