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공주문화예술촌 입주작가 릴레이전<김정우 전시회>

 



1. 상태변화 NO.7, 20*20cm, 패널에 시멘트와 먹, 부식 페인트, 래커, 바니쉬, 2023

최근 나의 관심사는 의식과 별개로 무언가가 존재한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을까 라는 물음이었다.
(발췌: 작가 노트에서)


2. universe, 가변설치, 아이소핑크 위에 시멘트와 먹, 크레파스, 블랙 젯소,2023

나에게 존재한다는 것은 대상의 변치 않는 본질 같은 것이며 그것은 어떠한 형태로 있더라도 대상 그 자체일 것이다. (작가 노트에서)


3. 상태변화 NO.9, 145*111cm, 패널에 시멘트와 먹, 부식 페인트, 아크릴, 페인트, 아크릴, 실리       콘, 블랙 젯소, 2023

나에게 이미지란 굉장히 가변적인 성질을 지닌 것이었다. (발췌: 작가 노트에서)


4. 상태변화 NO,11, 45*45cm, 패널에 시멘트와 아크릴, 페인트, 실리콘, 블랙 젯소, 2023

그것이 어떠한 이유로 드러났다 한들 그것을 인식하는 주체에 따라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는 그러한 상태라고 생각하였다. (발췌: 작가 노트에서)
 
5. 상태변화 NO,12, 53*45cm, 패널에 시멘트와 아크릴, 부식 페인트, 2023

회화에 있어서 변치 않는 것은 없을까, 나는 대상의 구성 요소를 탐색하게 되었고 그것이 어떠한 형태로 이루어져 있는가에 대한 물리적 상태에 주목하게 되었다. (발췌; 작가 노트에서)


6. 상태변화 NO.13, 117*91cm, 패널에 시멘트와 먹, 크레파스, 블랙 젯소, 2023

나에게 회화란 평면 위에 어떠한 물질이 올라가 있는 상태를 뜻하였고 그러한 구조를 지닌 모든 것은 회화로 받아들일 수 있을지 의문을 품었다. (발췌: 작가 노트에서)


7. 상태변화 NO.3, 162*130cm, 패널에 시멘트와 먹, 조색제, 아크릴, 블랙 젯소,2023

어쩌면 내가 주목한 것은 평면 위에 올려진 재료 그 자체였을지도 모른다. (발췌: 작가 노트에서)           
8. 상태변화 NO.14, 45*45cm, 패널에 시멘트와 아크릴, 페인트, 블랙 젯소, 2023

이러한 구조를 바탕으로 나는 패널 위에 내 주변에 쉽게 존재하는 물질들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발췌: 작가노트에서)


9. 상태변화 NO.18, 162*130cm, 패널에 시멘트와 먹, 부식 페인트, 아크릴, 실리콘, 블랙 젯소,       2023

주로 시멘트를 물감 대신하여 자주 사용하는데, 그 재료를 사용하게 된 이유는 단순히 저렴했기 때문이다.(발췌: 작가 노트에서)


10. 상태변화 ？NO.19, 162*97cm, 패널에 시멘트와 먹, 부식 페인트, 아크릴, 실리콘, 블랙 젯          소, 2023

내가 생각한 회화의 꼴을 한다면 그것이 물감인지 시멘트인지 별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다.
(발췌: 작가 노트에서)
 
11. 상태변화 NO.20, 87*185cm, 패널에 시멘트와 먹, 부식 페인트, 블랙 젯소, 2023

그렇게 중첩된 재료들은 한 화면 속에 모여있고 그 결과물은 어떠한 이미지로 드러나기는 한다. (발췌: 작가 노트에서)


12. 상태변화 NO.10, 91*91cm, 패널에 시멘트와  멋, 종이, 아크릴, 페인트, 우레탄폼, 블랙 젯소, 
     2023

하지만 내 작품의 이미지는 큰 이유가 없다. (발췌: 작가 노트에서) 


13. 상태변화 NO.21, 가변설치, 패널에 시멘트와 먹, 종이, 아크릴, 페인트, 우레탄폼, 블랙 젯          소, 2023

그저 재료들이 쌓인 결과물에 불과했다. (발췌: 작가 노트에서)


14. 상태변화 NO.16, 20*20cm, 패널에 시멘트와 먹, 크레파스, 블랙 젯소, 2023

내가 주목한 것은 2차원의 평면 위에 3차원의 재료다 올려져 있다는 사실 그 자체였다.
(발췌: 작가 노트에서)


15. 상태변화 NO.17, 45*45cm, 패널에 시멘트와 먹, 아크릴, 2023

결과적으로 드러난 이미지들은 작품과 마주하게 되는 사람들에게 어떠한 상태로든 영향을 미칠 것이다. (발췌: 작가 노트에서)


16. 상태변화 NO.15, 117*91cm, 패널에 시멘트와 먹, 아크릴, 부식 페인트,블랙 젯소, 2023

좋은 인상으로 남을 수도 있고 (발췌: 작가 노트에서)


17. 상태변화 NO.14, 91*72cm, 패널에 시멘트와 먹, 아크릴, 페인트,블랙 젯소, 2023

하지만 그것이 그곳에 그 상태로 존재했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 (발췌: 작가 노트에서)


18. 상태변화 NO.9, 20*20cm, 패널에 시멘트와 먹, 크레파스, 블랙 젯소, 2023

하지만 그것이 그곳에 그 상태로 존재했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 (발췌: 작가 노트에서)


19. 상태변화 NO.1, 162*130cm, 패널에 시멘트와 먹, 조색제, 아크릴, 크레파스, 블랙 젯소, 2023

하지만 그것이 그곳에 그 상태로 존재했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 (발췌: 작가 노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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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우 작가의 작품은 특이했다.
작품의 재료도 특이했다. 
작품의 사진을 크게 올린 것은 사진으로라도 작가의 작품 속 질감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은 의도에서였다.

대지의 모습과도 같고,
천둥 번개의 모습과도 같고,
밤하늘의 별과도 같고,
사람의 감정 표현이 다 담겨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