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수상작 전시회가 국립중앙과학관 미래기술관 3층에서 2023년 8월 19일부터 9월 8일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와 국립중앙과학관, 동아일보 주관으로 개최하고 있습니다.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과학발명으로 실현하여 과학적 문제해결 능력 배양 및 지속적인 발명활동을 장려하는 대회입니다.



미래기술관 3층에서 개최하는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수상작 전시회를 둘러 보았습니다.





“붙였다 떼었다 재사용이 가능한 미끄럼방지 라인 패드” 출품작이 수상작으로 선정 된 아산 북수초등학교 김다경 학생의 작품입니다.



“붙였다 떼었다 재사용이 가능한 미끄럼방지 라인 패드”를 제작하게 된 동기는 “선을 표현 할 수 없는 원마커와 흔적이 남고 재사용이 불가능한 라인 테이프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실리콘 박막과 미끄럼방지 테이프, 테이프 디스펜서로 잘 미끄러지지 않고 쉽게 붙였다 떼었다 할 수 있으며, 재사용이 가능한 미끄럼방지 라인 패드의 제작 과정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출품한 작품 제목이 소개 되어 있습니다.
”화장실 안내도우미 따라 환자도, 자신있게 척척!“ 출품작으로 수상한 온양권곡초등학교 심현희 학생의 작품입니다.



발달장애 학생이 화장실에서 선생님이나 친구 도움없이 혼자서 볼일을 볼 수 있게 안내도우미를 발명한 작품입니다.

초등학생이 발달장애인이나 치매 노인의 화장실 불편함에 대해 관심을 갖고 발명한 작품을 보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린이가 아닌 다른 사람을 불편함을 관심을 갖고 직접 발명한 작품을 보니, 감동이 갑니다.



“녹아 없어지는 친환경 현수막” 출품작이 수상작으로 선정 된 남포초등학교 조재현 학생의 작품입니다.“현수막이 많이 사용되고 버려져 환경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칩니다. 그리하여 물에 녹아 없어지는 친환경 현수막 발명품을 제작하여 많은 현수막이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환경보호에 도움을 주고자 발명품을 출품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진짜 현수막 거리를 다니다 보면 흔하게 보는데, 아이디어 한번 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누구나 두 발 자전거를 쉽게 익힐 수 있는 스마트 보조 바퀴” 출품작이 수상작으로 선정 된 아산북수초등학교 이주아 학생의 작품입니다.

“두 발 자전거의 보조 바퀴를 삼각 구조 형태에 용수철을 달아 좌우로 기울어질 수 있게 제작함으로써 기울어진 땅에서 넘어지는 문제, 움푹 파인 땅에서 구동 바퀴가 헛도는 문제, 회전 시 회전반경이 커지는 세 가지 문제점을 해결하고 탑승자의 수준에 맞게 자전거의 기울어지는 경사각을 조절 할 수 있게 제작한 발명품” 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자전거를 이제야 배우려고 하는데, 넘어지는 공포 때문에 겁이 나 망설이고 있습니다. 기울어지는 경사각을 조절 할 수 있는 자전거로 누구나 안전하게 탈 수 있는 자전거를 작품을 보니, 생활속에서도 얼마든지 아이디어 작품이 나올 수 있는 희망을 갖게 해 줍니다.



제44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수상작 전시회는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미래기술관에서 9월 8일까지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