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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나태주 시인 시비 제막식 축하객 북적

건승과 활발한 집필 활동 축원

2023.08.26(토) 09:33:18 | 홍경석 (이메일주소:casj007@naver.com
               	casj007@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나태주 시인 시비 제막식 안내 현수막
▲ 나태주 시인 시비 제막식 안내 현수막

굳이 설명이 필요 없는 사람이 있다. 바로 나태주(羅泰柱) 시인이다. 금성 나 씨이며 1945년 충남 서천군 기산면 막동리 24번지에서 출생한 나태주 시인은 자타공인 + 명불허전의 교육자이자 시인이다.
 
나태주 시인님의 작품과 기념품 배포
▲ 나태주 시인님의 작품과 기념품 배포

서천시초국민학교와 서천중학교, 공주사범학교(現 공주교육대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초등교육과를 졸업하고 1987년 충남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교육심리 및 교육 방법 전공으로 교육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내빈 축사
▲ 내빈 축사

공주사범학교 졸업 후에는 여러 초등학교 교사를 거쳐 충청남도 청양군 문성국민학교 교감, 충청남도교육청 교육연수원 장학사, 충청남도 논산시 호암국민학교 교감, 공주시 왕흥초등학교 교장, 공주시 상서초등학교 교장 등을 지냈다.
 
내빈 축사 2
▲ 내빈 축사 2

2007년 공주시 장기초등학교 교장을 끝으로 43년간의 교직 생활을 마치고 정년퇴임한 나 시인은 교사 재직 중이던 1971년에 서울신문 신춘문예에서 '대숲 아래서'로 등단하면서 이름을 더욱 알렸다.
 
나태주 시인님
▲ 나태주 시인님

공주문화원 이사, 계간 「불교문예」 편집주간, 격월간 시 잡지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 공동주간, 지역문학인회 공동 좌장, 한국시인협회 심의위원장 등으로 활동 중이며 2010년부터 2017년까지 공주문화원장을, 2020년 4월부터 2022년 3월까지는 제43대 한국시인협회장을 역임하였다.
 
축하공연
▲ 축하공연

이 외에도 주옥같은 작품을 잇달아 발표하면서 한국 문학계의 거두로 성장했다. 그이 대표작인 <풀꽃>은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는 명문(名文)으로 세상을 행복으로 위로하는 불멸의 시이자 사랑의 시로 유명하다.
 
8월 25일 오후 2시부터 충남 서천군 기산면 막동리에서 [나태주 시인 시비 제막식]이 열렸다. 한국문인협회 충청남도지회와 서천문화원이 주최하고 주관한 이 뜻 깊은 행사는 충청남도와 서천군이 후원했다.
 
축하 시 낭송
▲ 축하 시 낭송
   
각계각층의 축하객들로 북적여 성황을 이룬 이 날의 행사에서 나태주 시인의 명성과 마당발 인맥까지를 새삼 발견할 수 있었다. 2021년 9월부터 충청남도의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나태주 시인은 모든 시인들의 로망이랄 수 있다.
 
더위에도 행사장에 운집한 축하 인파
▲ 더위에도 행사장에 운집한 축하 인파
   
나태주 시인의 저서(시집)로는 1973년에 발간된 ‘대숲 아래서’를 필두로 ‘변방’(1983년), ‘훔쳐보는 얼굴이 더 아름답다’(1991년), ‘하늘의 서쪽’(2000년), ‘꽃을 보듯 너를 본다’(2015년), ‘너와 함께라면 인생도 여행이다’(2020년) 등 끊임없이 발표한 작품 등 셀 수조차 없을 정도의 다작(多作)까지 모두 유명하며 베스트셀러까지 자랑하고 있다.
 
즐비한 축하 화환
▲ 즐비한 축하 화환

그래서 이제 겨우 다섯 권의 졸저를 발표한 본 기자의 마음을 위축 들게 만드는 분이시다. [나태주 시인 시비 제막식]에 참석한 인사들은 이구동성으로 나태주 시인님의 건승과 활발한 집필 활동을 축원했다. 


나태주 시인 생가
충남 서천군 기산면 막동리 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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