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알 굵어 식감 뛰어난 왕자향, 송알흑찰 개발됐다
안토시아닌 함량 신농흑찰 2배
2022.02.24(목) 16:43:34 | 도정신문
(
scottju@korea.kr)
충남도 농업원기술원은 쌀알이 1.5배 더 큰 ‘왕자향’과 안토시아닌 함량이 2배나 많은 ‘송알흑찰’ 개발에 성공했다.
우리나라에서 개발된 유색미 중 쌀알이 가장 큰 왕자향은 구수한 향이 나는 홍갈색 대립 찰벼로 현미 천립중(낱알 1000개 무게)이 31.7g으로 21.4g인 비교품종(적진주찰)보다 뛰어나다. 수량성도 우수하고 쓰러짐에도 안정적이나 이삭에 까락이 많은 편이다.
송알흑찰은 현미 천립중이 26.5g으로 왕자향 보다는 적지만, 흑미 품종 중 쌀알이 가장 크다.
기능성 성분인 안토시아닌 함량도 비교품종인 신농흑찰에 비해 2배가량 높다.
/충남농업기술원 041-635-6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