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우울증 친구가 살피고 돌본다
또래 상담자 장학금 신설
2021.05.17(월) 14:11:59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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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학교가 학생들의 건강한 마음 성장을 돕기 위한 ‘또래 상담자 장학금’을 신설해 눈길을 끈다.
충남도립대학교는 올해 ‘또래 상담자 장학금’을 신설하고 고위험군 학생에 대한 즉각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래 상담자는 대학 학생상담센터가 2015년부터 추진해왔으며, 취업과 학업 등 20대가 겪는 스트레스와 좌절감을 친구가 직접 상담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대학은 올해 신규 장학금을 신설해 기존 또래 상담자의 활동을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또래 상담자는 전문 상담교육을 받고 ▲또래상담자 교육 ▲게이트키퍼 교육 등 영역에서 활동하며, 자살예방 캠페인과 심리검사 등 상담업무를 지원한다.
/충남도립대학교 041-635-6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