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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시대

예산·홍성 경계지역 道, 공동관리구역 추진한다

내년 내포공동관리 조직 출범

2021.03.16(화) 09:37:56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홍성·예산 쓰레기 자동집하
교통, 제설 등 공동관리·운영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주요 시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공동관리 조직을 신설한다.

도에 따르면 내포신도시 주민 불편 문제를 해결하고 행정력과 예산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내포신도시 공동관리 조직’을 꾸릴 방침이다.

도는 홍성·예산군과 올 상반기 중 합의안을 도출해 2022년 출범을 목표하고 있다.

내포신도시는 지난 2007년 도청이전신도시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 홍성과 예산 경계 995만 1729㎡(홍성 626만 9590㎡, 예산 368만 2139㎡)에 신도시를 조성 중이다.

현재 공정률은 97.1%로, 2만 8000여 명의 정주인구가 생활하고 있다.

홍성군은 2017년 7월 시설운영팀과 공원녹지팀, 도로관리팀, 공동구관리팀등 4개팀으로 구성된 신도시시설관리사업소를 신설해 내포신도시 내 공공시설을 운영·관리하고있다.

예산군은 2017년 9월 내포문화팀과 신도시팀으로 이뤄진 내포문화사업소를 만들어 신도시 시설을 유지·관리하고 있다.

문제는 단일생활권으로 조성된 내포신도시의 공공시설 관리가 홍성과 예산으로 이원화돼 주민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 내포신도시에서는 쓰레기를 공동 집하 처리하는 자동집하시설 관리는 물론, 하수종말처리장, 교통신호 체계 등이 홍성과 예산으로 이원화돼 있다.

최근 지역민 이용률이 높은 지역화폐조차도 내포신도시 내에서는 홍성과 예산을 구분해 사용해야 한다.

교통수단 역시 지역 경계를 벗어나면 무료 환승이 안되며, 폭설 시 제설작업도 따로 운영 중이다.

이에 도는 홍성·예산군과 기구의 범위와 규모, 형태 등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협의를 거쳐 공동관리 조직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 조직은 향후 자동집하시설 소유 및 관리 문제 등 공공시설물을 공동으로 운영하는 동시에 혁신도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공동대응할 예정이다.
/혁신도시정책과 041-635-4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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