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발달장애인 ‘사전등록제' 운영
긴급돌봄 서비스 신속 이용 가능
2023.11.05(일) 23:39:29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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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은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이용 대상자가 필요시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대상자의 정보를 미리 등록하는 ‘사전등록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내 등록장애인은 9월 말 기준 7535명이며, 이 중 발달장애인(지적·자폐성)은 618명으로 8%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사업은 발달장애인의 보호자가 입원·치료, 경조사, 신체·심리적 소진 등으로 인한 돌봄 부재 사유 발생 시 24시간 일시적 돌봄(연 최대 30일)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만 6세부터 65세 미만 등록 발달장애인이다.
‘사전등록제’는 발달장애인 보호자가 사전에 신청 서류 등을 접수해 긴급돌봄 사유 발생 시 입소 절차를 간소화함으로써 신속한 이용이 가능한 제도다.
또한 발달장애인이 보호자와 함께 긴급돌봄센터를 사전 방문해 생활공간 등을 미리 경험하고 입소 시 거부감을 완화할 수 있는 ‘사전체험제’도 운영하고 있다. 기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군청 주민복지과 장애인복지팀(041-339-7433)으로 문의하면 된다.
발달장애인 실종예방지원사업은 GPS 위치추적 기능이 내장된 스마트워치와 신발에 장착할 수 있는 깔창을 지원해 보호자에게 경고 메시지가 발송되는 등 위치추적이 가능해 발달장애인의 안전한 일상 보장 및 보호자의 돌봄 부담까지 완화할 수 있는 사업이다.
/예산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