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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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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전주까지 할인을 받으면서 먹거리를 만나는 서산동부전통시장
어떤 사람이든지 맛있는 음식에는 진심일 수 있다. 맛있는 것을 챙겨 먹다 보면 제철에 나오는 먹거리와 과일을 좋아하하게 된다. 조선시대에 사람들이 많이 먹던 게는 청해(靑蟹)라고 해서 임진강 하구 등에서 많이 잡히는 참게이며 정약전의 자산어보에 나오는 시해(矢蟹)가 꽃게라고 한다. 어업기술이 많이 발달되지 않았던 과거에는 꽃게를 많이 먹지는 않았던 듯하다.
벌써 이슬이 지나간다는 백로가 지나갔고 추석이 지나면 밤이 길어진다는 추분이 다가오게 된다. 추분이 지나면 낮 시간이 줄어드는 것을 느낄 수가 있다. 원래 추분이라고 하면 가을의 한가운데라고 생각되었지만 이제는 가을의 초입이라고 생각될 만큼 계절이 바뀌었다. 가을전어가 잡히는 서해의 경우 이달 수온이 27~28℃인데, 이는 작년 동기 대비 2~3℃ 높다. 낮은 수온을 좋아하는 전어가 예년보다 덜 잡히는 이유라고 한다.
추석명절에 앞서 맛, 정성, 가격이 있는 식재료를 찾기 위해 서산동부전통시장을 방문해 보았다. 서산동부전통시장에는 수확의 시기에 맞춰서 나오는 먹거리들도 있지만 가을에는 뭐니 뭐니 해도 대하, 전어, 꽃게를 빼놓고 이야기하기는 힘들듯 하다. 충남 서산시가 추석맞이 동부전통시장에서 농축수산물 구매 시 1인당 최대 4만 원을 돌려주는 환급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얼마 남지 않았지만 이번 주말까지 행사에 참여할 수가 있다. 시민들은 1인당 농축산물 또는 수산물 구매 시 최대 2만 원씩, 총 4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얼마나 많은 먹거리를 만나겠냐고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시장을 자주 방문하다 보면 마트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으며 계속해서 말을 걸어오시는 분들도 볼 때가 있다. 바닷물이 뜨겁게 달궈지면서 적정 수온을 찾아 이동하는 전어·참조기 등 회유성 어종의 어획량이 급감해서 다른 해보다 올해의 전어값은 비싸다. 그래도 전통시장에 오면 비교적 저렴하게 회를 구입할 수가 있다. 매일 싱싱한 먹거리를 유통시켜야 하는 전통시장의 특성상 합리적인 가격대에 먹을 수 있도록 다양한 먹거리를 빨리 내놓아서 내일을 준비한다. 요즘 전복 가격이 많이 내려갔다고 하더니 시장에 오니 확실히 느낄 수가 있다. 이제는 해물탕에서 섭섭하지 않은 전복이 들어가는 것도 볼 수 있을텐데 가장 좋은 것은 직접 해물탕을 끓이는 것이다. 가을 꽃게의 매력도 그냥 지나칠 수가 없다. 매년 느끼는 것이지만 해산물 중 어떤 것은 작년보다 가격이 올라가고 어떤 것은 내려가는데 올해는 꽃게 가격이 좋다. 이번에 방문한 서산 동부전통시장에서는 꽃게를 구입해서 먹어봐야 할 듯하다. 대하에 함유된 칼슘과 인은 뼈 건강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아스타크산틴은 눈 건강에도 유익하며, 장시간 전자 기기를 사용하는 현대인들에게 중요한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고 하니 노안에 요즘 예전 같지 않은 시력에 달갑지 않은 필자가 먹어야 할 듯하다. 쉴 새 없이 발을 움직이면서 수조를 헤엄치고 다니고 있는 대하에는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의 영양소가 풍부해 여름철 기가 쇠해진 이들에게 보약 못지않은 스태미나 음식으로 꼽힌다. 이렇게 씨알이 큰 꽃게는 지인에게 먹으라고 가져다주었다. 잘 끓여서 먹었는데 살이 빼곡하게 들어차 있어서 잘 먹었다는 인사를 받기도 했다. 꽃게는 난류성 어종으로 수온이 높을수록 생육 활동이 활발해져 크기가 커지고 맛이 좋아진다. 서산동부전통시장 충남 서산시 시장1로 10○ 취재일 : 9월 9일
연륙교로 연결되는 한 여름 느낌의 9월 웅도를 방문해봅니다.
9월 다양한 프로그램과 자신만의 결말을 만들어볼 수 있는 도전
올해 추석에는 계룡시 지역사랑 상품권도 사용하고 곰탕도 한그릇 해봐요.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가 있는 제2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의 현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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