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8월 22일 당진 문예의 전당 대 강당에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노세 노세 신나게 노세 시니어 문화축제'가 열렸습니다.






비가 오락가락하는 궂은 날씨에도 참여 하신 어르신들이 줄을 서서  번호표를 교부 받고 있습니다. 팔찌에 쓰인 번호는 경품 추첨 번호이며 그외 마스크와 생수 1병을 봉사자들이 어르신들께 나누어 주었습니다. 

당진 시니어 클럽이 주관하는 시니어 문화 축제 행사 일정은 1부 기념식 및 기념 촬영, 2부 문화 공연으로 진행됩니다.

당진 시니어 클럽은 2014년 12월1일 설립된 노인 복지 기관입니다. 10년 간 당진 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적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를 개발하고 보급하여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영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습니다. 어르신들의 수고와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문화 공연 '노세노세 신나게 노세 문화 축제'의 주인공은 어르신들입니다.


 






공연장 입구 한쪽에는 그동안 생활 전선에서 열정적으로 살아오신 어르신들의 일터 모습이 사진으로 전시 되어 있습니다. 시니어 클럽 회원 1,200여 명이 함께 하는 주요 사업은 실버 바리스타가 제조 판매하는 '청춘 카페'  100% 국산 콩으로 두부를 만드는 '우리 콩 우리 두부'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청춘 해나루 식당' 관내 아파트에서 배송 집하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파트 택배 '실버 행복 나르미'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르신들이 일자리를 제공 받아 경제적 수입은 물론 삶의 질이 향상되고 있습니다.



공연장 내에는 마음과 시간을 내어 참석하신 내빈 여러분과  당진 시니어 클럽 어르신들,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등 천분 정도가  자리를 가득 메우셨습니다.



식전 공연으로 시니어 난타 팀 '수호천사'의 신나는 난타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오성환 당진 시장님의 축사와 박 미란 시니어 클럽 관장님의 인사 말씀에 이어 표창 패 전달 식이 있었습니다. 표창은 노인 일자리에 적극 참여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헌하신 시니어 클럽 멤버이신 어르신들에게 주어졌습니다.



2부 문화 공연에서는 신성대 태권도 외교과 시범단의 태권도 시범이 펼쳐졌는데 공연장을 흔드는 기합 소리와 공중으로 날라 다니며 송판을 격파하는 묘기에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였습니다.





마지막 공연은 소리 꾼 김 명자 님의 구성진 목소리로  판소리를 들려주셨는데  '음메 기 살아!' 로  어르신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습니다. 공연이 끝난 후  경품 추첨을 통해 두 손 가득 무거운 선물이 어르신들께 주어졌습니다. 

2026년에는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차지해 우리나라가 초 고령 사회에 진입한다고 합니다.
당진은 현재 17만 인구 중 노인이 3만 3천 명으로 해마다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사회의 뿌리이자 버팀목인 어르신들이 빈곤과 질병에 고통 받지 않고 건강하게 100세까지 신나게 살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노세노세 신나게 노세 시니어 문화축제'
충남 당진시 무수동 2길 25-21 당진 문예의 전당 대 공연장
○ 축제 요약 : 시니어 클럽에서 노인 일자리를 제공 받아 여러 분야의 일터에서 제2의 인생인 노년을 황금빛으로 물들이는 어르신들의 노고와 사회 공헌을 응원하는 축제
○ 일시 : 2024년 8월 22일 (목) 
○ 시간 : 10시30분 ~12 30분
○ 취재일 :2024년 8월22일 (목)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