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신문 뉴스리스트
- ‘주민 발의’ 조례 제정 첫 추진2010.06.25
- 주민 발의제가 도입된 이후 처음으로 충남에서도 조례 제정 청구인 명부가 제출됐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충남도연맹(의장 강사용)은 지난 16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주민 2만313명의 서명을 받아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 직불금 지원 조례’ 제정을 충남도에 청구했다”고 밝혔다. 충남도에 주민 발의 조례안이 제출된 것은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난 2000. 1. 1일 이 제도가 시행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조례안은 정부가 지원하는 쌀 직불금과는 별도로 道가 벼 재배농가의 경영안정 직불금으로 매년 3천억원을 확보하여 지원하는 것이 골자이다. 회견에는 강사용(당진) 전농 의장과 김혜영 민주노동당 충남도당 위원장, 이상선 충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상임대표, 조규진 민주
- 충남발전연구원 개원 15주년 세미나2010.06.25
- 충남발전연구원(원장 김용웅)은 지난 18일 본원 대회의실에서 개원 15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역 경쟁력과 싱크 탱크’를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에는 학계와 다른 시·도 연구원, 언론인, 연구자문위원, 충남도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김용웅 원장은 “연구원의 위상과 역할을 재점검해볼 수 있는 소중한 자리”라며 “민선 5기 도정의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양질의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난 1995년 설립된 충남발전연구원은 연구직 1인당 연구 실적이 7.8건으로 전국 시·도 연구원 평균 3건보다 2.6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충남발전연구원 개원 15주년 기념
- 日 언론·여행사 대백제전 팸투어 잇따라2010.06.25
- 아시아 최고의 문화예술 이벤트가 될 2010세계대백제전에 해외 언론과 여행사들의 팸투어가 봇물을 이루어 외국인 관람객 20만명 유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대백제전조직위원회(위원장 최석원)에 따르면 오사카(大阪)를 포함한 일본 전역의 언론인과 여행업자 2개 팀 30명이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닷새간 개최된 충청지역 팸투어에 참여했다. 여기에는 일본의 유력 신문인 아사히(朝日), 요미우리(讀賣), 산케이(産經)신문 기자를 포함해 여행사 JTB서일본 해외여행상품부 직원 등이 포함됐다. 이들은 청주공항을 통해 입국, 청남대 등 충북지역 견학 일정이 포함됐으며 핵심은 대백제전이 열릴 백제문화단지와 왕궁, 무령왕릉 등 견학이었다. 이에 앞서 일본 도쿄 MXTV, KNTV 등 기자들과 여행사 관계자 등 1
- “구마모토현 차원 방문단 대백제전 참여”2010.06.25
- 대백제전조직위원회와 한국관광공사는 일본 구마모토현(熊本縣)을 대상으로 관람객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합동 홍보활동을 펼쳤다. 구마모토현은 1983년 충남도와 자매결연 이후 27년간 긴밀한 우호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과 조직위 이성우 사무총장을 비롯한 합동 홍보단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3박 4일간 구마모토현에서 대충청방문의 해 및 대백제전 기념 한류 가수 콘서트와 대백제전 홍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먼저 첫날 구마모토현청을 방문하여 카바시마 이쿠오(蒲島郁夫) 지사를 예방했다. 이쿠오 지사는 이 자리에서 “아내와 즐겨보는 한국 드라마를 통해 백제를 더 잘 알게 되었다” 며 “대백제전에 구마모토현 차원의 방문단을 구성하여 참여하겠다&rd
- ‘구제역과의 전쟁’ 마침내 종료2010.06.25
- 청양에서 발생했던 구제역이 사실상 종식됐다. 농림수산식품부와 충남도는 청양군의 구제역 위험지역(발생지로부터 반경 3㎞) 안에 있는 가축에 대한 임상검사 결과 정상으로 판정됨에 따라 지난 19일 0시를 기해 가축 이동제한을 해제했다. 이로써 지난 4월 30일 청양군 정산면 학암리 道축산기술연구소에서 발병한 이후 도내 전역으로 확산된 ‘구제역과의 전쟁’이 50일 만에 막을 내렸다. 이동제한 조치가 풀림에 따라 청양군에 남아있던 방역초소들이 모두 철거되고 도내 우시장 8곳도 순차적으로 다시 문을 열었다. 앞서 道는 지난 7일 경계지역(반경 3∼10㎞) 안에 있는 가축에 대한 이동제한을 해제한 바 있다. 도내에서는 이번 구제역으로 청양군내 52 농가의 우제류 가축 6천634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