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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추억 되살리며 고독 훌훌~

2004-04-27 | 운영자




- 추억 되살리며 고독 훌훌~



논산시는 지난 1월8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1시 종합사회복지관 민방위 교육장에 무료 실버영화관을 운영해 지역 노인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요즘 급격한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들의 여가선용을 위해 이번 논산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올해 3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노인분들이 좋아하는 지나간 영화를 방영해 인기를 사고 있다.



무엇보다도 노인분들의 지역의 실버시설 부족으로 인해 사설 업체들이 각종 유랑극단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떳다방 건강보조식품을 구입해 불량건강보조 식품판매을 막자 는데에도 일석이조의 역활을 하고 있다.



27일 논산시 사회복지관에 따르면 1일 평균 150여명의 노인들이 사회복지관을 찾고 있다면서 관람하고 있는 실버영화관은 노인분들의 60∼70년대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미원도 다시한번, 빨간마후라,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돌아오지 않는 해병 등 한국영화를 엄선하여 총 12회를 방영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5월중 방영될 영화는 삼포가는길(6일), 월하의 공동묘지(13일), 남부군(20일),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27일)이다.



내동에 사는 주모씨(66)는 막상 집밖에 나오면 적당히 갈곳이 없어다며,이번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방영하는 영화를 보니 지난 추억도 생각나고 자연스래 친구들도 만날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종합사회복지관의 관계자는 처음보다 관객 수가 많이 늘어났다며 어르신들을 위해 앞으로 좋은 영화를 엄선하여 방영해 드리겠다며 많은 분들의 관람을 당부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논산시종합사회복지관(730-1646)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해 줄 것이다.



나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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