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용자 가족 만남의 행사 - 대전교도소 논산구치지소



대전교도소 논산구치지소(지소장 송수대)는 지난 22일 오전 11시30분 논산구치지소 체육관에서 수용자 가족 만남의 행사를 개최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개최된 이날 행사는 35명의 수용자와 가족 200여명이 참여, 함께 음식을 나누며 가족의 정을 나누었다.



이어 오후에는 구치소 직원들은 물론 교정위원들과 함께 배구와 족구 등을 실시하는 등 화합의 장을 마련, 수용자와의 유대를 돈독히 했다. 지난해부터 논산구치지소는 모범수용자 중 행장급수 1, 2급 수용자와 각 취업장 봉사원을 대상으로 매년 2회에 걸쳐 수형자 가족 만남의 행사를 실시, 수용자에게 가족의 정을 나누게 하고 수용생활의 안정을 꾀하고 있다.



한편 이날 논산구치지소 교정위원회(위원장 이화연)는 수형자들의 정서 순화를 위해 도서 52권(MBC 느낌표 선정도서)을 기증, 앞으로 사회에서 새로운 인생을 살 수 있도록 위로, 격려했다.



- 대전매일 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