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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쉬운 삼국유사 서점가 돌풍

2002-11-28 | 운영자




- 건양대 김원중 교수 베스트셀러 올라



지역대 교수가 번역, 출간한 """"삼국유사""""가 베스트셀러에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건양대 김원중 교수(중국언어 문화 전공)가 지난 9월 펴낸 """"삼국유사""""(일연 지금.을유문회사 刊.622쪽)가 교보문고 등 국내 대형서점이 집계한 인문과학분야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데 이어 최근에는 한 방송사 프로그램의 12월 도서에 선덩된 것.



""""현존하는최고의 역사서""""로 불리는 삼국유사가 대형서점이나 대중매체의 베스트셀러 순위에 들어간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로 평가받고 있다. 그동안 수 많은 번역본이 출간됐지만, 고답적인 문체와 난해한 문맥으로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하기에는 다소 어려웠기 때문.



하지만 김 교수는 삼국유사의 시대적 배경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꼼꼼한 각주, 시원스런 내용전개, 신세대에 걸맞은 문장 감각으로 독자들이 삼국유사를 쉽고 재미있게 읽으면서도 고전의 품격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김 교수는 "삼국유사에 인용된 많은 중국 문헌과 자료를 철저히 고증해 삼국유사 특유의 맛을 살리려 노력했다"며 "판매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돕기와 국민도서 진흥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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