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시군뉴스

건양대 한국화전공 제6회 졸업작품 이르면 내년 7월 동경서 전시 예정

2002-12-02 | 운영자




한 대학의 백제문화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이 백제문화의 꽃이라는 일본에서 전시회로 피어난다.



건양대 조형예술학부 한국화 전공 제6회 졸업작품전 "백제를 찾아서"가 빠르면 내년 7월 일본 동경에 있는 한국문화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벡재를 찾아서는 우리 전통의 맥과 기법을 토대로 전통의 헌대화 및 국제화를 모색하고 지역대학으로서 지역 문화의 중심이 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는 평을 받고 있는 전시회로 꼽힌다.



화려했던 문화였지만, 역사의 뒤안길에서 잊혀져 이제는 자료조차 너무도 부족한 백제미술.



이들은 백제미술의 재조명을 위해 1학년 때부터 백제유적을 답사하고 박물관 등에서 보여지는 중요 유물뿐 아니라 실제 자연과 어우러진 유적을 보고 자신들만의 느낌으로 재창조해냈다.



이러한 백제문화에 대한 관심은 졸업 후에도 지속돼 졸업생과 함께하는 정기적인 백제문화답사 등 백제미술 재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 전시회는 한국적인 것을 강조하지만 한국적인 것의 실체가 무엇이며, 그 실체를 만들어 내는 요소들이 무엇인지를 탐구하고 규정하는 것이 소홀한 지역문화 현실에서 이러한 노력의 연장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특히 백제의 채색화 기법을 근접하게 재현해 내려는 노력이 높이 평가받고 있다.



박완용 지도교수는 "여성적이고 섬세하다고 알려져 있는 백제문화의 진수를 앞으로 일본의 대학과 연계해 고대문화가 현대미술에 어떠한 영향을 미쳐는지 연구하는데 우리 학부의 연구와 전시회를 통해 활성화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운영자님의 다른 기사 보기

제1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