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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진료비 영수증 주고받기 사업 "호응"

2002-12-10 | 운영자




- 논산주민 80.2% 참여 신뢰형성, 건강보험재정 투명성 제고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장성수)가 올해 시범 사업으로 추진해온 "진료비 영수증 주고받고, 보관"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 본부에 따르면 혜천대학 의료정보연구회가 지난 11월 30일부터 2일까지 3일간 논산지역 주민 318명과 70개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 주민 응답자의 80.2%가 진료용양 기관은 65.8%가 각각 이 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올해 초 조사한 6천여개의 요양기관 중 진료비 영수증을 항상 발급하고 있다고 응답한 요양기관 12.5%에 비해 크게 상승한 것이다.



요양기관에서 그동안 진료비 영수증을 발급하지 않은 가장 큰 이유로는 환자가 요구하지 않아서가 59.9%, 번거로워서 13.2%, 전산발급 프로그램이 없어서 13.1%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요양기관들의 향후 영수증 발급에 대한 응답으로는 가급적 발급하겠다가 전체의 31.4%로 가장 많았고, 앞으로 꼭 발급하겠다 18.7%, 이미 상시발급하고 있다가 15.7% 등 응답자의 65.8%가 영수증 발급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공단은 진료비 영수증 주고받기 운동이 의료공급자인 요양기관과 의료이용자인 주민간 불신을 해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부족한 점을 보완해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할 방침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 관계자는 "진료비 영수증 주고받기 운동으로 의료기관은 투명한 진료비 청구로 국민의 신뢰가 형성되고, 공단은 보험재정 투명성이 제고돼 궁극적으로는 건강보험제도의 대국민 신뢰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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