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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미생물발효 사료 인기

2004-06-25 | 운영자




- 한우 미생물발효 사료 인기.. 논산 농기센터 농가 보급 설사방지·증체율등 증가



논산시 농업기술센터가 친환경 축산 실현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축산농가들에 제공하고 있는 발효사료용 미생물이 설사 방지는 물론 증체율 증가로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7월부터 유산균과 고초균, 효모, 방선균, 곰팡이 등 5종의 미생물을 활용해 발효용 사료를 생산, 축산농가들에 1주일 간격으로 공급해 왔다.



현재까지 2000ℓ의 분량을 1500여 축산농가들에 공급한 결과 한우의 설사병 예방은 물론 증체율이 증가돼 한우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큰 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한우 50여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논산시 노성면 읍내리 한우연구회원 박세원(48)씨는 "장내 유해 미생물 억제로 설사 방지는 물론 사료 효율이 증가돼 증체율이 6~10% 정도 높아지는 효과를 보았다"고 말했다.



논산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도 "축산농가들에게 공급하고 있는 발효사료용 미생물이 소화를 촉진시켜 사료 섭취량 및 유량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며 "소화율 증대에 따른 암모니아가스 발생이 현저히 경감돼 분뇨로 인한 악취가 감소되는 등 환경친화형 축산업 관리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 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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