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산 사회복지관



논산시 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석성)에서는 이곳을 찾는 독거노인을 비롯한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집을 직접 찾아가 이동복지관을 운영하여 지역민들로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윤관장은 지난 18일 이동복지관을 운영하여 정만길씨(67, 논산시 성동면 우곤리) 가족을 찾아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복지시책을 펼쳤다.



장애가 있는 정만길씨와 그 아들 정연홍씨가 살고 있는 집 주변을 정리해 주고, 생활보조금, 쌀 40Kg, 밑반찬을 전달하고 소화제 및 건강식품 등을 전달했다.



또한 복지관에 근무하는 수지침강사 박경렬씨와 미용사 김용순씨는 복지관을 찾지 못하는 불우 이웃들에게 수지침 시술과 이발을 해주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같이 이동복지관 운영이 알려지면서 장애인협회를 비롯한 여러 사람들이 참석하여 현지에서 보람있는 일을 통해 기쁨을 나누었다.



이곳을 찾은 윤석성 관장은 "이동복지관을 통해 복지행정을 펼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하고 논산시민이라는 자긍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