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새캠프 조기마감 등 성황



논산 YWCA에서 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각종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고 있다.



지역내 초등생들을 위한 강좌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인근의 대도시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가운데 논산YWCA에서 마련한 다양한 문화행사에 참가자들이 몰리고 있다.



지난해 여름방학 기간에 갯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던 논산YWCA에서 이달 초에는 전북 군산의 나포로떠나는 철새상태 캠프를 진행해 참가 모집정원이 조기에 마감되는 등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지난 13일부터 1주일간 계속된 영어동화반과 초등생 리더쉽 함양반도 3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교육장을 가득 메웠다.



이 같은 열기는 지난 20일부터 단 4일간 열렸던 NIE(신문활용 교육) 강좌에서도 마찬가지로 교육장은 빈 자리를 찾아볼 수가 없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렸다.



내달 7일 계획된 청와대 견학은 논산에서는 처음 실시하는 행사로, 초등생 119명이 이미 참가신청을 마치고 출발일자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