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체육.나노신소재학과 등 90% 넘어
건양대학교는 1월 말까지 75% 정도의 순수취업률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건양대 취업정보부에 따르면 오는 2월 졸업예정자 1,250명 중 대학원 진학 또는 유학을 제외한 900여명이 취업했으며, 특히 생활체육학과 93%, 나노신소재학과 91%, 행정학과 90,.5%, 아동보육학과 89%, 세무학과 87% 등이 고 취업률을 주도했다.
건양대는 지난해 교육부 통계에서도 94%의 취업률을 기록했으며, 대학측은 반드시 재직증명서를 제출한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취업률을 집계했다고 밝혔다.
건양대가 해마다 높은 취업률을 나타내는 것은 2학년 학생 전원에게 인성적성검사(MBTI)와 직업검사(Holland)를 실시하는 등 과학적인 시스템을 구축했고, 교수들이 방학 중 전국의 기업체를 방문하고 취업 정보부에서도 조기 진로설정을 유도하는 등 유기적인 취업협조체계가 가동되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