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캠프 통해 재활 다진다.



논산시 상월면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정양원(김덕래 원장)은 정신장애 환우들의 다양한 재활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원활한 사회복귀 촉진을 위한 여름캠프를 실시한다.



정양원은 매년 계절별로 다양한 테마여행을 기획하여 야외행사를 정기적으로 실시를 하고 있다.



이번 여름행사는 작년 1박 2일간의 사랑체험 여름캠프에 이어 올해에는 여름바닷가 추억 만들기라는 행사 내용으로 환우, 가족, 직원, 자원봉사자 130을 비롯해 환우100여명이 오는 6일 춘장대해수욕장으로 여름캠프를 떠난다.



또한 레크리에이션 강사이며,늘푸른나무 권선학 회장과 건양대학교 수화봉사 동아리(둥지)서해대학 케어사회복지학과, 참소리 공연팀, 논산시청,금강대학교, (주)우성사료, 우성양행, 한국야쿠르트 논산공장, 유일약품 등의 후원받아 이루어졌다.



무엇보다도 이번 행사는 정신장애우들의 원활한 사회복귀와 자립심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정신장애인들에 대한 일상화된 편견과 선입견을 해소하여 함께 더불어 살아갈수 있는 사회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데도 목적을 두고 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정양원의 김원장은 여름휴가철을 맞이하여 매년 진행되는 여름야영캠프는 여름연중행사로 환우들의 다양한 야외활동 개발과 함께 사회적응훈련에도 커다란 효과가 있다고 밝히고 이번 야외 행사는 환우들에게는 소중한 만남과 나눔의 시간이 되지만 재정상 어려움이 많아 뜻있는 분들의 많은 동참을 기대했다.



사회복지법인 정양원의 후원자가 되고 싶은 분은 사회복지법인 정양원(041)732-4227 (우체국:김덕래 논산정신 요양원)310961-01-000175로 후원금을 입금하면 된다.



- 충청일보 나경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