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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농작물관리 이렇게 하세요

2004-08-11 | 운영자




- 무더위 농작물관리 이렇게 하세요



논산 대규모 피해 우려 예방·대처법등 조언



가마솥 더위가 계속되면서 농작물에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논산지방의 경우 지난달 초부터 이달 7일까지 30도 이상의 고온 일수는 25일로 전년보다 12일, 평년보다 19일이 늘어났고, 낮 최고기온은 전년과 평년에 비해 각각 3도, 1도가 상승해 일부 작물들에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논산시 농업기술센터는 긴급 예방 활동에 돌입, 농업인들에게 고온기 농작물 관리법 숙지를 당부하고 있다.고온으로 인한 농작물의 영향은 벼농사의 경우 대부분 출수기(出穗期)와 수전기(穗全期)의 광합성 작용 감퇴, 영양상태 불량으로 엽록소 형성에 장애가 발생하고 질소대사 이상으로 벼 알수 감수 및 등숙률 저하가 우려된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따라서 물 흘러대기와 고온에서 흡수·억제되는 규산과 가리를 살포하고, 해충 발생 예찰을 강화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사과·배 등 과수의 경우는 열매의 성장 속도가 느리고 햇볕에 그을리는 피해를 입어 짚, 풀, 또는 보온 덮개로 피복해 수분 증발을 억제하고, 고추는 수분부족, 지온 상승 등으로 뿌리의 생육이 부진하고 착과 및 과실 비대가 불량해지는가 하면 탄저병, 청고병, 담배나방 등 병해충 발생이 증가돼 최대한의 물대기와 예방 위주의 병해충 방제로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시 농업기술센터는 조언했다.



- 대전매일 최일 기자 oria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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