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산 농기센터, 농기계 순회 수리 호응



올 1660대 정비



논산시 농업기술센터가 실시하고 있는 농기계 순회수리가 최근 수확기를 맞아 해당 농업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올 초부터 농기계 수리반을 편성, 오지마을을 순회하며 농기계 수리정비를 실시, 벼 수확기가 한창인 현재까지 140회에 걸쳐 경운기와 관리기 등 16종에 달하는 농기계 1660대를 수리했다.



갈수록 인기를 얻고 있는 농기계 순회수리 정비는 정비반원들의 각종 노하우가 축적되어 이제는 농업인들에게 없어서는 안될 농기계수리의 해결사로 각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농기계 순회수리를 하면서 정비기술 전파는 물론 이동 농업자료실도 병행, 운영하고 있어 오지마을의 영농정보 제공에 큰 몫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논산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재 농기계 순회수리반이 정비하고 있는 농기계는 경운기와 관리기, 그리고 분무기 등이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농기계 수리정비 교육도 병행 실시하여 농업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내년에는 더욱 많은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농기계 순회 수리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 논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농기계 순회수리가 농업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사진은 농기계 수리요원들이 관리기와 경운기를

정비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