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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김치로 이웃사랑 전해요

2004-11-19 | 운영자




- 김치로 이웃사랑 전해요



논산경찰서 논산지구대소속 여성자율방범대(대장 정송금) 35명의 대원들은 최근 독거노인을 비롯한 불우이웃 돕기 운동을 전개해 지역사회의 화두가 되고 있다.



이를 여성방범대원 35명은 광석면 중리 회원 농장에서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00포기의 배추를 (100만원 상당)김장하여 관내 독거노인 및 결식가정과 불우이웃 등에 전달하며 훈훈한 인정을 교환했다.



이들 단체는 지난 2000년에 조직, 매년 11월 중순경에 300여포기의 김장을 지원해 왔을 뿐 아니라, 구정에는 떡국을, 추석에는 송편을, 칠석날은 삼계탕 등을 준비,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위로 격려해 왔다.



게다가 봉사자들의 발길이 뜸한 시기를 골라 이들 대원들이 수시로 독거노인과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 불편한곳을 어루만지는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는 가운데 금년에도 한 대원가족이 지원한 배추 300포기와 자체비용으로 마련한 양념재료 등 100만원상당의 비용을 들여 맛깔스런 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하게 됐다.



이들 여성대원들은 특별한 예산이 확보되지 않은 가운데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매진 할 수 있었던 것은 대원들에 부군들의 외조가 큰 힘을 발휘, 봉사활동을 전개하는데 불편을 느끼지 못할 정도 였다는 것.



한편 정송금 여성자율방범대장은 자치단체나 각급 단체에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면서, 내년에는 더욱 많은 량의 채소를 재배해 지원 량을 늘려가야겠다며 대원들이 자유롭게 봉사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준 외조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 동양일보 김학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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