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가 실시한 ‘농업인 정보화교육’평가 결과 논산시농업기술센터가 전국 157개 농업기술센터 가운데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그동안 농업인 정보화를 조기 실현키 위해 지난 98년부터 청사내에 20여평 규모의 전산교육장을 마련, 농업인들의 정보화 교육에 앞장섰다.

   전산교육장에는 21대의 컴퓨터와 교육용 대형모니터 등의 장비를 확보하고 연간 5800여농가에 대한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치는 등 농업정보화를 앞당기는데 크게 공헌했다.
  
   특히 농사로 바쁜 농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교육시간도 오후와 야간으로 조정해 실시했으며 초급·중급·고급반으로 나눠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이와 함께 품질인증농업인을 대상으로 전자상거래 교육을 실시, 10작목 13개브랜드의 품질인증 농산물 통합쇼핑몰을 구축, 운영해오는 등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