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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좋고 향좋은 매향딸기 각광

2005-02-11 | 운영자




- 맛좋고 향좋은 매향딸기 각광



충남농기원 논산시험장 진주 합천등 재배 보급 수출도 급증



충남농업기술원 논산딸기시험장(장장 이석수)이 개발한 딸기 매향이 전국으로 보급돼 농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수출작목으로도 급부상하고 있다.



논산딸기시험장에 따르면 2002년부터 보급되기 시작한 매향은 재배면적이 600㏊에 달해 재배면적 기준으로 8%를 차지하는 등 급속하게 늘고 있다.



매향은 저장성이 높은 데다 모양과 맛도 기존 품종보다 우수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농민들의 소득작목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국내 재배지역은 논산을 비롯해 진주, 합천딸기 주산단지를 중심으로 면적이 증가하고 있다.



매향은 2003년 일본과 홍콩, 대만 등 동남아 국가에 수출이 시작됐으며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매향의 인기가 높은 것은 씹는 맛이 좋고 향이 강해 기존품종인 육보와 장희보다 가격면에서 1.5㎏ 상자당 3000-5000원 정도 높은 값을 받는데다 소비자들의 선호도 또한 높기 때문이다.



논산딸기시험장 관계자는 내년부터 딸기가 품종보호대상작물로 지정될 예정이라며 국내재배 품종의 90% 이상이 외국품종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에서 매향은 로열티 지급 문제 해소 등 농가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품종으로 각광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 대전일보 이영민 기자 lym1616@dinz.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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