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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둔산관광 지압산책로 업그레이드

2003-06-11 | 운영자






호남의 소금강으로 불릴 만큼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대둔산 도립공원이 건강 도우미로 거듭나고 있다.



최근 주 5일 근무제 실시 등으로 인해 여가생활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대둔산 도립공원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즐기면서 건강도 유지시켜 줄 수 있는 ‘건강지압 산책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건강지압 산책로는 약 2억 4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9일 착공, 오는 10월5일 까지 야영장 뒤편부터 음수대까지 500m의 지압보도를 해미석, 화강석, 호박돌, 맥반석, 통나무 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7종류 22단계로 구성, 설치하고 있다.



또한, 낙조산장과 야영장 등 편의시설이 부족한 곳에도 자연발효식 화장실, 음수대, 육각정자 등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등산객의 편의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발은 심장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어 혈액순환이 가장 안되는 곳으로 발바닥을 자극하면 혈액순환 작용과 면역기능이 회복될 수 있으며 특히, 성인병 예방과 체질개선, 비만개선, 신경통 치료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동안 인근 주민의 휴식공간으로 큰 호응을 받던 대둔산 도립공원에 건강도우미인 지압보도가 설치된다는 소식에 “수려한 경관을 만끽하며 맨발로 즐기는 지압산책은 또 다른 경험이 될 것”이라며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누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호남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대둔산 도립공원은 기암절벽 등이 웅장하고 아름다워 옛 시인들이 절찬하던 곳으로 군지계곡, 수락폭포, 마천대, 선녀폭포, 낙조대, 수락계곡 등 다양한 볼거리와 비경을 간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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