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산 ""삼색포도"" 한상자에 포장 인기



흑(黑), 홍(紅), 청(靑)색 포도가 하나의 포장재에서 조화를 이룬 삼색(三色)포도가 수도권 등지의 백화점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논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개발과제의 일환으로 관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품질인증 고품질 포도의 상품화를 위해 하나의 상자에 3색의 포도가 조화롭게 포장된 삼색포도 브랜드를 개발, 출하한 결과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상품화에 성공, 인기를 얻고 있는 삼색포도는 껍질이 흑색인 거봉과 홍색을 띠는 킹데라, 청색을 띠는 청수 등의 품종을 하나의 상자에 포장,함으로써 소비자가 삼색(三色), 삼미(三味), 삼향(三香)의 포도를 느낄 수 있다.도록 한 것.



삼색포도는 논산시 가야곡면 손창화(58)씨가 1.3㏊의 시설하우스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지난 9일부터 ㎏당 1만7000원의 가격에 2㎏과 4㎏단위로 포장, 서울 신세계백화점 등에 출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