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는 토지지번에 의해 불합리한 현 주소체계를 개선키 위해 도로와 건물에 생활주소 부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로에는 도로 이름을, 건물에는 건물 번호를 각각 부여하는 생활주소제는 선진 주소체계로 시가 효율적인 행정서비스와 주민의 생활편의를 도모키 위한 것.
지난 2002년 2월 시 관내 읍·동지역인 강경읍과 연무읍, 취암동, 부창동 지역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생활주소 부여사업에 착수한 논산시는 자연마을명과 역사성, 지형적 특성 및 주민의견을 수렴한 뒤 도로명을 확정, 현재 도로명판을 제작·설치 중에 있으며 면지역은 2004년부터 연차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현재 설치 중에 있는 도로명판은 해당 길을 안내하는 기능으로 주민편의 극대화를 위해 논산 오거리를 중심으로 거리와 방향을 표시, 해당 도로의 위치를 찾거나 알리는 데 편리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