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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육곡리 38농가 농산물 사이버 장터 인기

2005-03-10 | 운영자


농가들이 경영유통 혁신 차원에서 운영하는 사이버 농산물 시장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논산시 가야곡면 육곡리 김학범(35)씨를 비롯해 38농가들은 지난해 초부터 판매전략 차원에서 홈페이지를 구축해 사이버 장터를 조성, 운영한 결과 지난해 3억 5000만원의 판매수익을 올렸다.



현재 38농가 중 판매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논산시 가야곡면 육곡리에서 딸기와 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는 김학범씨의 경우 사이버 시장(www.farm4u.co.kr)을 개설한 직후 농산품을 인정받기 위해 생산이력제 도입은 물론 철저한 회원관리를 실시해 왔다.



이에 따라 김씨가 관리하는 인터넷 회원들이 무려 1600여명, 이 중 장기 고객만 150여명으로, 회원들은 계속 증가 추세다.



이처럼 농산물이 사이버장터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큰 이유는 최고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환경친화형 재배법을 이용, 생산품을 효율적인 홍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고 있다는 점이다.



토마토의 경우 양액과 토경재배를 통해 환경친화형 재배법인 벌을 이용, 수정시켜 무공해 농산물은 물론 당도와 맛을 유지시키고 있다.



논산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사이버 장터에서 이들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보다 품질의 우수성을 효율적으로 홍보하는데서 비롯됐다"며 "사이버 시장이 활성화되면 브랜드 관리를 농가 화상정보 시스템과도 접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청일보 김흥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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