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총장 김희수)가 2005학년도 신입생 전원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 학생·학부모들은 물론 지역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건양대는 지난 1998년부터 대전 건양대병원과 함께 매년 이맘때 신입생을 대상으로 혈액검사와 흉부 X-RAY 촬영검사 등을 실시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



실제로 건양대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동안 교내 학생동아리실에서 신입생 1991명을 대상으로 혈액검사 등 기초적인 무료 건강검진 활동을 벌였다. 이번 건강검진 결과는 이달말경 학생 개개인에게 B형 간염 항체여부, 결핵 및 폐렴 등의 질환유무를 통보할 계획이다.



또한 학기중에도 전문의사가 근무하는 보건진료소를 운영하면서 몸이 불편한 학생들을 위한 건강검진과 함께 대학 홈페이지에 진료상담 코너를 신설 운영하고 있다.





/ 중도일보 이종일기자 2005/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