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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절벽에 매달린 환자 구출

2003-07-31 | 운영자


절벽에 매달려 신음하고 있던 한 정신질환자를 부대원이 발견, 무사히 구출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32 보병사단 승리부대 논산대대부대원들.



부대원들은 지난 23일 오후 1시쯤 수락계곡에서 한 스님으로부터 정신질환 치료를 목적으로 석천암에 기거하는 하모씨(32)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부근을 수색했다.



현장 수색결과 22일 암자를 떠난 하씨가 23일까지 내린 폭우를 맞으며 거의 벌거벗은 상태로 절벽에 매달려 신음하고 있는 것을 발견, 절벽에 올라가 환자의 몸을 우의로 감싸 500m를 업고 암자까지 내려오게 된 것.



특히 부대원들은 실종된 하씨를 기위해 5분대기 부대와 정보분석조원 16명을 동원, 수색에 심혈을 기울여 결국 하씨를 찾아 귀중한 생명을 구한 것으로 알려져 지역에 잔잔한 미담이 되고 있다.



부대원의 한 관계자는 “평소 적극적인 대침투 정보활동으로 주민신고망의 철저한 관리와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신고정신이 귀중한 인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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