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농기센터 관측 시스템 설치
논산시 농업기술센터가 기상자료를 자동수집하고 이를 각 농가로 통보해 각종 기상재해에 따른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농업기상 자동관측 시스템""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일 논사시 부적면 마구평리에 설치된 농업기상 관측 시스템은 기온과 습도, 풍향, 결로(結露)시간, 토양수분 등 다양한 기상여건을 실시간으로 측정, 분석이 가능하다.
또 농촌진흥청의 기상 시스템과 정보 교환을 할 수 있는 최첨단 기상관측 장비로 재해예방과 지역 농업인들의 영농설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관측된 기상정보를 ACS(자동통보장치)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각 농가에 전달할 수 있게 돼 일선 농가의 농작물 안전관리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