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교육청은 9일 오전 10시 논산 공설운동장에서 학부모와 공립 유치원 원아, 유치원 교원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3 놀뫼 유아 한마음축제""를 갖는다.



유아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유아들의 체조를 시작으로, 윷놀이, 비석치기, 제기차기, 멧돌 돌리기, 다듬이질, 얼기미치기,인절미 만들기 등 민속놀이와 과학놀이가 펼쳐진다.오후 화합마당에서는 대명초의 풍물놀이에 이어 유아와 학부모들이 참여한 동군·서군 응원전, 두더지 작전, 풍선기차, 줄다리기 등이 진행된다. 또 건양대학교 아동보육학과 학생들이 축제 도우미로 나서 게임 및 행사 진행을 전담키로 했다.



서진호 논산교육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유치원 교육에서 가장 중요시되는 기본 생활습관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