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건설·도시분야 400억 조기발주
- 예산 3억4천만원 절감 기대
논산시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04년도 건설공사를 조기에 발주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은진과 부적면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정주권개발사업 26억 1500만원과 화지 3통의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5억원, 탑정호 순환도로 확·포장 개설사업 3억 3200만원 등 총 95건 400여억원에 달하는 건설·도시 분야 사업을 조기에 시행할 방침이다.
특히 대상사업은 건설 분야가 48건, 도시개발 17건, 건축 4건, 도로사업 분야가 26건으로 지난 1월부터 1억원 미만 소규모 공사 43건에 대해서는 본청 토목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 설계반에서 실시설계도를 작성했다.
한편 이번 건설공사의 조기 발주로 3억 4000만원의 예산 절감이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95건 중 11건은 이미 설계가 완료돼 공사 착공에 들어갔으며, 84건은 설계 중으로 5월까지 전 사업을 발주할 게획"이라고 밝혔다.
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