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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 행사‘ 대신 봉사활동 펼친 보건소 직원들 핫이슈

2005-04-07 | 공보전산담당관실


<'보건의 날’ 행사 대신 봉사활동 펼친 보건소 직원들>

 

 7일 충남 서산시 성연면 일남리 이권순(82)씨 집엔 하루종일 사람들로 붐볐다.

 

 서산시보건소 직원 20여명이 생활 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 집을 방문해 건강체크와 주택 수선을 해 주는 것으로 제33회 보건의 날 행사를 대신한 것이다.<사진 있음>

 

 이날 직원들은 10평 남짓한 이씨의 방안에서 장판을 걷어내고 군데군데 신문지로 땜질 해 놓은 벽지를 떼어 낸 뒤 도배지를 새로 붙이고 장판도 교체했다.

 

 집 안팎 청소와 가재도구 정리에는 여 직원들이 맡았다. 여직원들은 이날 흰 유니폼 대신 앞치마를 두르고 손에는 고무장갑을 착용한 채 화장실과 부엌 등에서 청소와 빨래 등을 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또 봉사활동이 끝난 후에는 혈압과 당뇨 체크 등 할머니의 건강상태도 보살펴 줬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의 날을 의미 있는 날로 만들어 보자는 직원들의 뜻이 모아져 올해로 2년째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다"며 "이제는 '보건의 날'이 아니라 '봉사하는 날'로 인식할 정도로 직원 모두가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 보건행정담당(☎660-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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