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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서산 가야산 도깨비불 신고 포상금 3000만원 핫이슈

2005-04-08 | 농정과


<서산 가야산 도깨비불 신고 포상금 3000만원>

 

  서산시가 가야산 산불 방화범 검거에 내걸었던 신고 포상금을 1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올리는 방안이 포함된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유관기관간의 공조체제도 더욱 강화키로 했다.

 

  시는 8일 오전 9시 30분 시장실에서 조규선(曺圭宣)서산시장을 비롯한 서산경찰서장, 서산소방서장, 한서대학교총장, 육군 제1789부대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방지 대책회의를 갖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사진 있음)

 

  이날 회의에서는 또 산불 방지를 위해 입산금지 표시판을 설치하고 야간 산불감시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가로등과 대형 라이트 시설도 타당성을 검토해 추진하자는 의견도 모아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산불의 원인을 찾고 방화범을 검거하는 데는 무엇보다 주민들의 제보와 신고가 중요하다고 보고 현재 1000만원인 신고 포상금을 3000만원으로 늘려 지급하는 방안이 현실적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 밖에 효율적인 산불 진화를 위해선 진화요원들에게 복장과 마스크 등을 지급하는 방안도 필요하고 방화 저지선 확보를 위한 장비도 현대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보고 검토 시행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긴급 대책회의는 산불 재발 방지와 원인규명을 위한 후속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방화범은 끝까지 추적해 반드시 검거한다는 필사의 각오로 산불예방 활동에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가야산 일대를 중심으로 야간 순찰 근무자를 5명에서 9명으로 늘리고 한서대학교 주변에 3개 감시 초소를 설치하는 등 산불 예방활동에 주력할 방침이다.


                                                                       문의 : 산림보호담당(☎660-2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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