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시군뉴스

서산, 내포문화재 복원 정비에 박차 핫이슈

2005-01-27 | 문화관광과



 '내포(內浦)문화권' 특정지역 지정 및 개발계획 확정 등으로 인해 충남 서북부 지역이 역사문화관광의 중심지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서산시가 보물급 내포문화재에 대한 보수 및 복원에 발벗고 나섰다.

 

  시는 조선 영조 48년(1772년) 석가모니가 영취산에서 법화경을 설법하는 장면을 묘사해 만든 높이 10.1m×폭 5.87m 크기의 개심사 영산회괘불탱화(보물 제1264호)를 6000여 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부분 보수와 보존처리에 나설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와 함께 시는 운산면 용현리 보원사지 터에 있는 석조(보물 102호)와 당간지주(보물103호), 법인국사 보승탑비(보물 106호) 등도 사업비 1억1000여 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석재 표면에 붙은 지의류를 제거하는 등의 보수에 나설 예정이다.

 

  시는 또 올해 백제문화 예술의 극치로 꼽히는 서산마애삼존불상(국보 84호)의 안전진단과 주변 정리를 위한 사업비로 1억2000여 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밖에 시는 올해 역사, 학술, 예술적 가치가 있으면서도 문화재 지정이 늦춰진 망일사, 천장사, 간월암 등 13건의 유?무형 문화재를 국가 및 도지정 문화재로 지정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향토유적의 체계적인 보존관리에도 정성을 쏟을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내포문화권을 대표할 수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을 계승 보전하고 문화재를 찾는 관광객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기 위해 이번 보수작업을 실시하게 됐다”며“문화재청을 비롯한 道와 긴밀한 협의를 거쳐 조만간 사업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문의 : 문화재담당(☎660-2226)

 


 

문화관광과님의 다른 기사 보기

제1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