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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道내 최초로 교육경비 지원조례를 제정한 서산시가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지식기반 도시구축을 위한 발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서산시는 올해 교육인적자원부에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신청키로 하고 시 교육청 및 평생 학습관과 연계한 자치 교육협력 기반 조성 등을 담은 추진계획을 이 달 중에 수립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 계획안이 수립되는 대로 오는 5월 자체 선포식을 갖고 정부에 지정 신청서를 낸 뒤 결과에 따라 평생학습 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등 도시 기반 구축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한다는 복안이다.
또 제정된 교육경비지원조례에 따라 이 달 안으로 대상 사업선정과 심의를 맡게될 심의 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오는 4월 중 각급 학교 관계자를 초청 사업계획 설명회를 갖는 등 지역 교육여건 및 환경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작업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자치교육의 성장동력원인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장학기금 확대조성, 우수교사 지원, 영재와 명문학교 육성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가칭 인재육성재단지원조례안도 제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지식기반도시를 구축하고 평생학습 여건을 조성해 질 높은 교육 혜택을 제공해 주기 위해 올해 평생학습 도시기반 구축에 본격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문의 : 주민자치담당(660-2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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