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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서산시, 임해관문도시 건설 박차 핫이슈

2005-03-04 | 기획감사담당관실


  지난 2일 행정도시 특별법 국회 통과로 국가 균형발전에 대한 충청권 시.군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서산시가 행정도시 해양관문 역할을 담당할 ‘임해관문도시 건설’을 선언하고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는 행정도시 건설에 따른 지역 성장기반을 가속화시켜 나가기 위해‘행정중심 복합도시의 임해관문도시 건설‘을 추진 목표로 정하고 이를 실현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5대 성장기반 구축사업과 10대 기반시설 확충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5대 성장기반 구축을 위해 시는 우선 2011년 목표로 건설중인 충남의 거점항만이 될 대산항 건설(23만평, 8선석 규모)을 조기에 완공하고 동북아시대 중국무역의 전초기지가 될 25선석 규모의 국제 무역항을 가로림만 일원에 추가로 확장 개발하는 데 역점을 두게 된다.

 

  또 서산 가로림만권과 아산만권, 평택권역 등을 경제 자유구역으로 지정, 중국 시장 급성장에 대응한 신 물류산업의 중심지대를 조성하는데 에도 행정력을 쏟게된다.

 

 여기에 육상.해양.항공의 입체적 교통망 개발이 가능한 도내 유일의 지리적 여건을 토대로 도청 유치 활동에 본격 나서면서 내포문화권 특정지역 개발과 연계한 관광자원 개발, 지방이전 대상 공공기관의 적극 유치 등을 통해 지역성장기반을 착실히 다진다는 복안이다.

 

 시는 또 임해관문역할 도시를 건설하는데 에는 산업 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보고 10대 기반 시설 확충 사업을  역점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대전~당진간 고속도로 대산 연장(24㎞) 사업을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울진~당진간 고속도로 서산연장(당진 정미면~서산 팔봉, 30㎞)사업과 국가지원지방도 70호선(13.2㎞)포장 공사도 조기 완공해 서해 중부권 물류의 중심지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서해안고속도로 서산구간(남당진 나들목~해미 나들목,18㎞) 확장과 대산항 진입 우회도로개설(23㎞), 동서산업철도(안흥-서산-당진-성환)개설, K-Z기지(공군20전투비행장) 행정도시 지원공항 등을 역점사업으로 정해 행정도시 임해관문 도시로 성장시킨다는 전략이다.

 

 이 밖에 시는 천수만 철새 도래지를 국가계획으로 추진중인‘서해안 관광벨트 개발계획’에 포함시켜 세계적인 버드(Bird) 테마관광지로 조성하고 웰빙 레저 특구와 복합도시 건설을 통해 지역 성장동력을 키운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행정도시 특별법 국회통과로 국가균형발전이 가속화되면서 이에 적극 대처해 나가기 위해 추진전략을 세우게 됐다”며“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정책 논리를 개발하고 지방분권협의회 등 민.관 협력 기반도 더욱 다져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문의 : 기획감사담당(☎660-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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