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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모세의 기적,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로 떠나자

2015-08-06 | 웅천읍


바닷물이 갈라지는 ‘모세의 기적’으로 유명한 무창포 해수욕장의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오는 14일부터 무창포 잔디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1928년 서해안 최초로 개장한 무창포 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 1.5km 수심 1~2m, 백사장 폭 50m의 완만한 경사로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해수욕하기 좋으며, 주변의 송림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바다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축제 첫날인 14일 오후 6시에 잔디광장 상설무대에서 개막식을 열고 연예인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이후 등대 주변에서 불꽃 공연을 갖고 바닷길이 열리는 시간인 저녁 9시 10분부터는 바닷길을 따라 관광객이 횃불을 들고 건너가는 ‘횃불어업 재현’ 프로그램이 마련돼 바닷길이 아름다운 달빛 아래 횃불로 채워지는 장관을 볼 수 있게 된다. 

15일부터 16일까지는 바닷길 체험 장에서 맨손고기잡기, 조개잡기, 독살어업, 선상가두리낚시터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기획전시행사로 페이스페이팅, 풍선공예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독살 체험 장에서 원시적인 방법으로 고기를 잡는 독살체험은 독살의 원리와 조상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어 자녀들 산 교육장으로 그만이다.

신비의 바닷길은 조수간만의 차이로 무창포해수욕장 백사장과 석대도 섬 사이 1.5km에 달하는 “S”자 모양의 우아한 곡선으로 연결되는 바닷길이 펼쳐지는 자연현상으로, 달이 지구와의 거리와 위치변화에 따라 발생되며, 봄?가을?겨울철에는 낮에, 여름철에는 주로 저녁에 나타난다. 

한편,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2009년부터 충청남도 지역 향토문화축제로 선정돼 추진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웅천읍사무소(☎930-3050) 또는 무창포 관광협회(☎936-356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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