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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전통시장, 복합 문화공간으로 변화한다!

2015-08-06 | 문화공보실


장보기 중심의 전통시장이 고객의 취향을 맞추기 위한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7월 18일과 19일 양일간 보령시 로데오거리에서 개최됐던 ‘제1회 도심썸머페스티벌 도시 樂’ 행사가 시민과 관광객 1만여 명이 참여해 중앙시장 등 보령시의 원도심을 이루고 있는 4개의 전통시장을 활성화 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특히 주?야간을 아우르는 행사로 추진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큰 호응을 얻는데 큰 역할을 한 중심은 보령중앙시장 문화관광형 사업단이다. 이 사업단은 전통시장에 젊은층의 소비자를 유치하고, 장보기 공간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가꾸고자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장날이 즐거운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매월 2회 주말 장날에 시행하고 있는 ‘왁자지껄 주말장터’는 지역의 문예인들이 참여해 다양한 거리공연을 펼치며, 가족단위 고객들을 위한 리본공예, 풍선아트 체험 등 다양한 무료체험 프로그램과 보부상 거리퍼포먼스, 추억의 문방구 전시, 아이스께끼 재현으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시장의 대표상품인 ‘김’을 특화시켜 어린이들이 김의 제조와 굽는 과정을 체험 할 수 있는 체험장 조성으로 전통시장을 장보기 공간에서 보고 즐기고 체험하는 종합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추진하고 있다.

고태훈 보령중앙시장 문화관광형사업단장은 ”전통시장이 볼거리와 즐길 거리 그리고 체험거리가 가득한 지역의 명소로 자리 잡아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며, “특히 올 하반기에는 고객 체험형 쌍방향 키오스크 설치 및 트릭아트존 조성, 소공연장인 ‘장터마루’ 신축으로, 장보기와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중앙시장 문화관광형사업단은 지난해 중소기업청의 문화관광형시장 공모에 선정돼 2016년까지 최대 14억원(국비 7억원, 시비 7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시설 개선과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 추진으로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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