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가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보건의료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맞춤형 원스톱 건강관리서비스’는 방학기간을 활용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가족단위 신청을 받아 치석제거, 불소도포, 치아 홈 메우기, 충치치료 등 치과 진료와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하며,
건강생활실천사업과 연계해 스트레스 검사, 혈관나이 측정, 혈압 체크를 통한 자가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 하고 기초검진과 함께 체질량 지수 측정에 따른 식생활 지도와 결핵 등 감염병 검진 등 다양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밖에도 금연?금주 방법, 영양, 비만상담 교육도 실시했다.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는 자칫 소외될 수 있는 다문화 가정에게 건강증진 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 서비스를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건강생활 영유를 돕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김형곤 보건소장은 “건강 상담, 운동, 보건교육 등 총괄적인 건강서비스를 통해 다문화 가정에게 체계적이고 알맞은 서비스로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다문화가정 맞춤형 원스톱 건강관리 서비스는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131가정 393명이 이용하여 혜택을 받고 있다. |